영화 늑대사냥 정보 (Project Wolf Hunting, 2022)
2022년 9월 21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 액션, 스릴러, 범죄 등의 영화 장르로 김홍선 감독 작품입니다. 김홍선 감독은 2012년 영화 공모자들로 영화 감독에 데뷔하였는데, 공모자들은 호불호가 있었지만 스릴감 있는 연출과 반전으로 호평을 받았었고 손익분기점도 넘은 작품이였습니다. 거침 없고 잔인한 액션과 연출, 영상미 그리고 어두운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감독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범죄 액션 스릴러물에 특화 된 감독입니다. 이번 늑대사냥 역시 노골적이다 싶을 만큼의 폭력적이고 잔인한 영화라는 평이 많았으며, 상상 이상으로 폭력적이고 잔인한 분위기의 작품이라는 후기가 대다수 였습니다. 실제로 잔인함을 표현한 수위가 상당히 높은 편으로 심신미약자들은 시청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화 늑대사냥 줄거리
2021년 9월 마닐라 국제컨테이너터미널에서 도일, 종두 등 한국인 범죄자들이 4만톤급 화물선에 탑승하고 있다. 한국 경찰 서장 석우와 강력범죄 수사 경력이 최소 10년 이상인 22명의 형사들은 죄수들을 호송하기 위해 이들과 함께 탑승하게 되고, 떠다니는 감옥과 다름 없는 화물선이 항구를 떠나 한국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호송 임무의 이름은 늑대 사냥 프로젝트이다. 삼엄한 경호 아래 고요한 화물선, 그러나 종두와 그의 부하들이 폭동을 일으키며 흉기로 경찰들을 잔인하게 학살한다. 한편, 지하의 숨겨진 방에서 사악한 것이 속박에서 벗어나 어둠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인터폴 수배자들을 이송할 움직이는 교도소 프론티어 타이탄! 한국으로 향하던 중,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이들에게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극한의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데… 태평양 한 가운데의 지옥,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영화 늑대사냥 평가 및 후기
영화 늑대사냥의 총 제작비는 약 130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220만 명이다. 개봉 전후로 높은 관심을 받았던 영화지만 누적관객 약 45만명을 기록하며 기대와 다른 혹평들과 함께 짧은 시간에 영화가 막을 내렸다. 서인국의 파격적인 변신, 공모자들을 통해 알려진 김홍선 감독의 복귀작이라는 기대감도 흥행 실패를 막을 수 없었다. 영화 늑대사냥은 자극적인 장면만 앞세우고 스토리 개연성이 떨어지는 연출 등으로 비판을 받았는데, 범죄 스릴러물인 줄 알고 시청했다가 다른 장르로 바뀌고, 또 다른 장르로 바뀌는 등 이해하지 못할 장르적 의문과 연기파 배우들의 허무한 죽음 등 영화의 방향을 종잡을 수 없는 점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것 같다. 여러 장르를 섞어놓은 영화들은 많았어도 중간에 계속하여 장르를 바꾸는 영화는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든 편이다. 만약 예고편에서 이미 그러하다는 내용이 알려졌으면 모를까 그냥 정체불명의 존재가 있다는 식으로만 나왔기 때문에 관객 입장에서는 굉장히 뜬금없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넷플릭스에 공개 된 이후에도 정신건강을 위해 영화 추천을 하지 않는다, 겉멋만 일색, 주인공이 몇 번이나 바뀌는거야?, 높은 수위로 금세 피로해짐, 시종일관 피만 튀기는 영화, 개연성 없이 피만 나옴 등의 혹평들만 보이고 있다.